'다섯손가락', 시청률 한 자리대로 다시 주춤…8.4%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08 08: 05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이 한 자리대 시청률로 주저앉으며 자체 최저 기록을 보였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다섯손가락’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보다 시청률이 1.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다섯손가락’은 지난 8월 자체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메이퀸’과 접전을 벌였지만, 최근 지속된 시청률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 사이 ‘메이퀸’은 ‘다섯손가락’ 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승승장구 하는 중.
이날 ‘다섯손가락’에서는 지호(주지훈)가 엄마 영랑(채시라)에 의해 아버지 유만세 회장(조민기)이 방화사건으로 죽게 된 진실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메이퀸’과 KBS 2TV ‘개그콘서트’는 각각 시청률 17.4%와 21.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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