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점쟁이들'이 영화 '테이큰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점쟁이들'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10만 59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1만 7,35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 이후 '테이큰2'에 줄곧 뒤쳐져 있던 '점쟁이들'이 마침내 '테이큰2'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 특히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승세를 보여옴에 따라 앞으로의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점쟁이들'은 묘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마을 울진리의 미스테리를 풀기위해 박선생(김수로 분)을 필두로 모인 다섯 명의 점쟁이들이 펼치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광해:왕이 된 남자'가 지난 6일 하루 동안 31만 88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22만 667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테이큰2'가 6일 하루 동안 9만 7,00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09만 4,452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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