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성민 편, 이희준·이선균 깜짝 출연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08 08: 44

 
배우 이성민의 생애 첫 단독 토크쇼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동료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8일 SBS ‘힐링캠프’는 이선균 편이 방송되는 가운데, 배우 이희준과 이선균이 깜짝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성민은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힘들었던 무명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경상북도 봉화가 고향인 이성민은 배우의 꿈을 키우려 대구 연극 무대로 진출했지만 “생활고 때문에 쪽방에서 배고파 울었다”고 말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감내해야 했다.
이 같은 과정에서 이성민은 돈을 벌기 위해 연극 포스터 붙이는 일을 시작했고, 이 과정이 스카우트 제의로 이어지기까지 한 과정을 모두 전할 예정. 특히 이번 녹화에는 이희준이 깜짝 등장해 무명시절 자신을 도와준 이성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최인혁 교수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캐스팅 비화를 전하던 중 이성민은 MC들로부터 “이선균이 꽂아준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와 함께 이선균이 녹화장에 등장해 이성민을 놀라게 했다. 이선균은 이 자리에서 이성민의 실제 모습을 폭로해 웃음폭탄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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