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KDB 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 및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WKBL 최경환 총재와 KDB 금융그룹 강만수 회장이 조인서에 사인을 한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는 10월 12일 KDB생명과 우리은행의 대회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3년 3월 23일까지 약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팀 당 35경기씩 총 105경기 7라운드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도 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부터는 팬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올 수 있게 일요일 경기는 2경기를 동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개최 시간 역시 기존 5시에서 벗어나 월요일 7시, 평일 5시, 주말 6시로 변경했다.

플레이오프 대진 방식도 바뀌었다. 정규리그 1위팀은 챔피언 결정전으로 직행하고 3-4위 팀은 3전 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정규리그 2위팀의 플레이오프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 승리팀은 정규리그 1위 팀과 5전 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통하여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