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나가수2' 새 가수 합류 '젊은피'

가수 이정이 MBC ‘나는 가수다2’에 새 가수로 합류한다.

8일 MBC에 따르면 이정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10월 B조 예선 경연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정은 그룹 세븐데이즈(7Dayz)’를 거쳐 김건모, 박미경을 배출한 미다스의 손 프로듀서 김창환에게 발탁돼 2003년 ‘다신’이란 댄스곡을 들고 솔로로 데뷔했다. 이후 ‘내일 해’, ‘한숨만’ 등을 크게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목소리로 한국판 마이클잭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MBC는 “‘나가수2’ 제작진은 이정을 일찍이 섭외리스트에 올려놓고 초창기부터 섭외, 이후 투입시기를 놓고 고민해왔다”며 “‘젊은 피’ 이정의 합류로 인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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