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를 휩쓴 영화 '건축학 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수지가 섹시 걸그룹 미쓰에이로 돌아온다.
미쓰에이는 오는 15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지난 2월 발표한 '터치' 이후 8개월만에 컴백할 예정. '건축학개론'의 빅히트 이후로는 수지가 처음 가수로 나서는 것이다.
미쓰에이는 데뷔 초부터 섹시한 매력을 메인 콘셉트로 잡아왔기 때문에, 수지가 어떤 모습으로 나설지도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영화 속 귀엽고 청순한 모습을 보고 수지의 팬이 된 남성팬들의 반응에도 이목이 쏠린다.

그동안 미쓰에이는 데뷔곡 '배드걸 굿걸'에서 무대에 누워 포즈를 취하는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있으며, 이후로도 '굿바이 베이비', '브리쓰' 등 섹시한 분위기의 곡을 노래해왔다. '터치'에서는 몸의 일부만 가리는 아찔한 붕대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수지는 앞서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컴백일과 수록곡 퀴즈를 내며 컴백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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