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올해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에 등극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발표한 2012년 3/4분기 결산 자료에 의하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평균 시청률 35.9%를 기록,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24.7%를 기록한 KBS1 '별도 달도 따줄께'가 차지했고, 3위에는 23.5%를 기록한 KBS2 '내 딸 서영이'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시청률 22.4%를 기록한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이 4위에 올랐으며, 20.6%를 기록한 KBS1 '9시 뉴스'가 5위에 올랐다.
그 외 오락프로램은 SBS '일요일이좋다'가 16.3%로 10위에 올라 예능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였고, MBC '무한도전' 13.6%로 15위에 랭크됐다. KBS2 '해피선데이'는 13.3%로 18위에 올랐다.
bonb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