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광수, 이유비와 커플 발전? 수상한 현장!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0.09 09: 45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의 ‘보또 커플’(보고 또 보고 싶은 커플) 이광수와 이유비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로맨틱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광수(박재길 역)가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이유비(강초코 역)를 향해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한 장면처럼 스케치북으로 무언가 메시지를 전한 뒤 포옹을 하는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이는 것. 
지난 방송에서 이광수는 초코렛을 쥐어주면 울지 않아서 지어진 이유비의 이름 강초코 대신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전지현’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그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이광수가 이유비를 향해 스케치북으로 로맨틱한 고백을 하며 쑥스러운 웃음을 보이고 있고 이유비는 감격한 듯 품에 쏙 안긴 채 행복한 모습이어서 과연 그가 어떤 고백을 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투닥 거리다가도 이유비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 힘이 되어주는 이광수와 그를 짝사랑하는 당돌한 이유비의 알콩달콩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드라마 속 보고 또 보고 싶은 커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광수는 매력남이자 의리 있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유비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워지지 않았던 사랑의 그림자를 지워내며 숨죽인 눈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송중기(강마루 역), 눈물의 고백을 했지만 사랑했던 사람이 박시연(한재희 역)이었다는 말에 숨이 멎을 듯한 상처를 받은 문채원(서은기 역), 더 이상 갈 곳 없는 위기에 몰린 박시연 등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착한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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