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250만 리그오브레전드 유저들의 축제 '롤드컵'이 인터넷 문제로 중단됐던 3일차 경기를 재개한다.
라이엇게임즈는 9일(한국시간) 오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7일 발생한 시즌2 월드 챔피언쉽 플레이오프 3일차 중단경기를 오는 11일 로스앤젤레스 가렌 센터에서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가렌세터는 14일 예정된 결승전이 열리는 장소.
11일 열리는 경기는 빠른 진행을 위해 현장 관중이 없는 상태로 치러질 게획이다. 온게임넷과 아프리카TV, 트위치에서는 방송 중계는 진행될 계획.

한편 앞서 취소됐던 3일차 경기 보상에 관해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14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게임 플레이시 IP를 기본 획독의 2배를 적용하는 것으로 보상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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