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이큰2'가 22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테이큰2'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3만 3,80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6만 3,76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화 '점쟁이들'의 개봉으로 잠깐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내줬으나 이내 탈환, 꾸준하게 흥행을 이어가며 어느새 22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의 독주 속에서 '테이큰2'가 어느 정도의 관객몰이에 성공할지도 또 하나의 관심하다.
'테이큰2'는 지난 시리즈에서 브라이언(리암 니슨)에 의해 죽임을 당한 아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인신매매범 일당이 브라이언의 아내와 딸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광해:왕이 된 남자'가 지난 9일 하루 동안 10만 9,48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44만 561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점쟁이들'이 9일 하루 동안 3만 1,84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8만 773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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