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민지,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9일 녹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0.10 09: 16

가수 지드래곤이 2NE1의 멤버 민지와 함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KBS에 모습을 드러낸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두 사람이 지난 9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끝냈다"면서 "그동안 '크레용'으로 색감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온 지드래곤이 변신을 시도한다. 또 민지는 '미싱유' 합동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민지와의 ‘미싱유’ 콜라보레이션 뿐만 아니라 ‘크레용’에 밴드 사운드를 접목시켰으며 힙합 곡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와 솔로곡 ‘디스 러브(This love)’ 무대를 선보였다.

YG는 "지난 주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오자, 지드래곤 출연 분의 방청권 신청 경쟁률이 75:1이라는 해당 방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연은 YG 소속 가수가 2년여만에 KBS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아왔다.
녹화분은 오는 19일 밤 12시 1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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