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가 F/W 시즌 첫 광고 컷을 공개했다.
공개 된 화보 속에는 공식 모델로 활동 중인 여배우 고소영이 굵은 웨이브 헤어와 짙은 그린 계열의 드레스를 입고 애니멀 프린트의 뮤라노 글라스 참이 돋보이는 팔찌를 하고 있다. 이 참은 판도라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인으로 기존의 뮤라노 글라스 참들이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면, 강렬하고 시크한 프린트를 입혀 좀 더 트렌디한 것이 특징이다. 고소영처럼 실버와 가죽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링해 착용하면 같은 듯 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분위기가 사뭇 다른 또 하나의 광고 컷은 살짝 도발적이지만 사랑스러운 그녀의 모습을 담아냈다. 실버와 골드 투 톤의 참들로 구성된 광고 속 브레이슬릿은 애니멀 프린트와는 달리 페미닌한 느낌을 준다. 인생의 잊을 수 없는 순간, 특히 사랑을 표현해 주는 보석함 모양의 참부터 나를 지켜줄 것 같은 천사의 날개 모양의 참까지 고소영의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았다.
한편, 판도라 주얼리는 1982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작은 공방에서 시작하여 현재 전세계 65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얼리다. 모든 라인이 서로 믹스매치하기 쉽게 디자인 되어 수많은 제품 하나 하나 고객이 직접 골라 본인의 스토리와 취향에 맞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판도라의 이번 시즌 컬렉션은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색상을 사용해 가을의 색채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을의 색채와 조화를 이룬 산뜻한 느낌의 실버와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골드를 조화롭게 사용했다. 또한 계절감에 맞게 블랙과 그레이 컬러를 사용하여 엣지 있는 느낌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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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