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제9기 제3차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10일 KOVO는 오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파인룸에서 제 9기 제 3차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는 신임총재 선출 건으로 인해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KOVO는 그 동안 신임 총재 선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달 14일 이사회에서 9월 안에 총재 선임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고 선언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해결책이 마땅히 보이지 않았던 가운데 최근 언론을 통해 총재직을 회원사의 구단주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임시총회에서 총재가 결정되면 새 시즌 준비도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2013시즌 V리그 개막 예정일은 오는 11월 3일이다.
costbal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