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13일 홈경기 개막 '편의시설 확충'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10.11 10: 06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서정원)이 10월 13일 전자랜드와 경기를 시작으로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SK는 2012-2013시즌을 맞아 학생체육관 시설을 대폭 개선해 관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락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우선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후된 3층 관람석을 컵홀더가 있는 팔걸이형으로 교체했고, 3층 중앙에는 테이블석을 설치해 관람석 선택의 폭을 넓혔다.
SK는 여성과 아동을 위한 시설도 보완했다. 체육관 2층에 「키즈룸」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했으며, 이 룸에는 수유룸도 있어 유아를 동반한 여성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 자유투 게임기, 비디오 게임기, 유아용 미끄 럼틀로 구성되어 운영하던 키즈존에 트릭 아트 이미지를 추가로 설치해 고객들이 이를 배경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이 더욱 다양하게 경기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시즌권을 구매한 고객과 코칭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VIP라운지」를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운영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VIP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다양한 스낵과 샐러드, 음료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는 개막전과 20일에 열리는 모비스전 등 2경기 입장객 각 5천명에게 선수 소개 암전시 고객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우승기원 야광 팔찌를 무료로 선착순 배포하며, 개막전에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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