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정협회가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MOU를 체결한다.
조정협회는 주5일 근무제 및 수업, 방과 후 수업 등 본격적으로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레저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친환경 스포츠인 조정을 생활체육으로 널리 보급하고 전파하기 위해 첫 단계로 조정아카데미 개설을 위한 MOU를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오는 12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조정협회는 그 동안 MBC 무한도전 조정특집 및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함으로서 종목에 대한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였고, 이에 조정을 배우고자 하는 수요 또한 증가함에 따라 서울 시민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한강 이촌 한강거북선나루터에서 조정아카데미를 개설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조정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조정 아카데미는 조정협회의 프로그램과 해양소년단의 인프라 및 교육 노하우를 접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중․고교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정 체험수업 및 조정 활성화를 위한 클럽 대항전 등을 기획하여 향후 한국 최고의 수상레포츠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한조정협회 이종철 회장(STX그룹 부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조정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진행 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해양소년단연맹과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친환경스포츠인 조정을 통한 건전한 사고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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