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나봐’ PD “황동주, 실제 ‘찌질이’ 같다” 폭탄발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12 14: 36

‘사랑했나봐’ 김흥동 PD가 배우 황동주가 다소 부족한 면모가 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김흥동 PD는 12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제작발표회에서 황동주를 주현도 역에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실제로도 ‘찌질이’ 같은 면모를 봤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 PD는 “특별히 연기 주문을 안 해도 ‘찌질이’가 나오겠다 싶었다”면서 “제주도 워크숍을 갔는데 노래방에서 ‘찌질함’의 극치를 확인했다”고 말해 황동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극중 주현도는 아버지에게 반항하기 위해 한윤진(박지은 분)과 결혼을 감행하는 인물이다.
한편 ‘천사의 선택’ 후속인 ‘사랑했나봐’는 주인공 한윤진(박지은 분)이 자기 삶의 진실을 찾아가며 그 진실 속에 묻혀 있던 사랑과 아이를 찾는 이야기로 오는 15일 오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시은, 안재모, 김보경, 황동주, 이효춘, 김동현, 박정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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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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