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경남FC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열리는 포항과의 FA컵 결승전 응원단을 모집한다.
2008년 제주에서 열렸던 포항과의 결승전에서 패해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경남이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경남FC에서는 1천여명의 응원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와 축구팬, 진주고 등 유스 클럽도 함께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고 STX를 비롯한 후원사와 경남도청에도 응원단 모집에 협조를 요청해 둔 상태. 단풍철 교통 혼잡 등을 고려해 20일(토) 오전 9시 30분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FA컵 우승시 참가자 전원에게 오는 28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FC와 포항과의 경기 초대권을 증정한다.
경남은 12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경남FC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백명 을 우선 모집하고 있다.
선착순 2백명에 한해 셔틀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단체관전 참가자 에게는 FA컵 결승전 입장권 성인권 100매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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