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천번째남자', 3%대 시청률로 안타까운 퇴장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0.13 08: 42

MBC 시트콤 '천번째 남자'가 자체최저 시청률로 종영을 맞았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천번째 남자' 마지막회가 3.2%를 기록, 지난 8월 31일 기록한 자체최저 시청률 3.9%보다 더 낮은 수치를 보였다.
'천번째 남자'는 오랜만에 MBC 선보이는 금요 드라마로 기대를 모았으나, 동시간대 뚜렷한 경쟁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판타지와 시트콤을 접목시킨 독특한 시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는 19일부터는'천번째 남자'의 뒤를 이어 '위대한 탄생3'가 방송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