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준 "오연서, 국정원 사람 같아"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0.13 17: 29

아이돌그룹 앰블랙의 이준이 아내 오연서를 국정원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 "오연서는 국정원 쪽 사람 같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오연서가 자신에게 보낸 단체문자에 속이 상해 성의 없는 답장을 보냈지만 오연서의 무서운 문자에 겁을 먹고 이를 해명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문자에 웃는 이모티콘만 없었으면 강하게 나갔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아직도 아내의 속을 잘 모르겠다. 국정원 쪽 사람, 그런 느낌이다"라고 속 마음을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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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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