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음악프로그램 SBS ‘정재형·이효리의 유앤아이(YOU&I)가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유앤아이’ 최종회는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유앤아이’는 지난 2월 첫 선을 보이며 톱스타 이효리와 예능 대세로 떠오르던 정재형이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 출연자 역시 보아와 같은 대중 가수에서부터 인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해왔다.

'유앤아이'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함께 지상파 대표 심야 음악프로그램으로 손꼽혀 왔지만 저조한 시청률의 벽을 넘지 못하고 방송 9개월 만에 폐지됐다.
이날 ‘유앤아이’에는 가수 케이윌,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 밴드 몽구스, 토마스 쿡이 출연했다.
sunh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