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인기 미드 '하와이 파이브오' 특별 출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0.15 08: 27

배우 다니엘 헤니가 인기 미국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 오(Hawaii Five O) 시즌3'에 특별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산한다.
'하와이 파이브 오'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우는 블록버스터 액션 드라마.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과 그레이스 박이 등장하며, 조연에도 한국계 배우인 윌윤 리가 등장해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미국 드라마다.
 

다니엘 헤니는 극중 주인공 아담의 동생으로 15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막 출소한 캐릭터 마이클 역을 맡았다. 마이클은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간 다니엘 헤니의 필모그래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다.
다니엘 헤니는 짧은 분량의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특히 그의 연기 변신은 최근작인 영화 '상하이 콜링'에서 선보였던 감성 젠틀맨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드라마 특별 출연은 제작진이 특별히 다니엘 헤니를 위해 본래의 캐릭터를 조정하고 촬영 날짜 또한 배려하는 등 그를 향한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 성사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의 첫 주연으로 활약한 '상하이 콜링'으로 하와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김지운 감독의 첫 할리우드 데뷔작인 '라스트 스탠딩'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함께 열연을 펼쳐 2013년 초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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