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클라이밍팀 소속 박지환(24,아이더 클라이밍팀)과 송한나래(21,아이더클라이밍팀)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산악 부문 남녀 난이도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클라이밍 대회에서의 난이도 종목이란 일정 조건의 인공 암벽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오른 등반 높이로 순위를 겨루는 것을 말한다.
박지환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난이도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박지환 선수는 올해 개최된 2012 살레와컵 제32회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권 대회에서 일반 남자부 리드와 볼더링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제19회 노스페이스컵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도 남자 일반부 2위에 올랐다.

송한나래 선수도 최근 제19회 노스페이스컵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여자 일반부 우승을 비롯해, 올해 열린 제24회 광주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여자 일반부 난이도 부문 1위, 2012 살레와컵 제32회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권 대회 여자 일반부 속도 2위 등 꾸준히 상위권에 올라 눈에 띄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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