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이닝 무실점 괴력투…직구 최고 152km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0.15 16: 35

'끝판대장' 오승환(30, 삼성)이 자체 평가전에서 괴력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15일 오후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서 직구 최고 152km를 찍는 등 1이닝 무실점으로 잠재우며 한국시리즈 맹활약을 예고했다.
0-1로 뒤진 7회 청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 타자 손주인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뒤 신명철과 강봉규를 각각 3루 뜬공과 삼진 아웃으로 돌려 세웠다.

한편 오승환은 8회 김희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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