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듀오 밀크티가 연애시리즈 2탄 '초콜렛군 오렌지양'을 발매한다.
밀크티는 16일 현재 진행 중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곡 '초콜렛군 오렌지양'을 발매, 풋풋한 설렘을 노래에 실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곡은 지난 2010년 5월 발매된 1집 앨범 타이틀 곡이었으며, 당시 TV 예능 프로그램 BGM으로 수록돼 대중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초콜렛군 오렌지양'은 당시 누리꾼 사이에서 염장송이라는 타이틀로 회자돼 화제를 몰고 왔었다.
원곡은 일렉트로닉 사운드 기반에 세련된 보이싱과 기타 연주가 돋보이던 곡이었으나, 이번 버전은 가을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편성으로 재탄생했다.
이에 밀크티는 "'초콜렛군 오렌지양’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깜짝 음악선물을 해드리고 싶었으며, 이 곡이 대중들에게 가을하면 떠오르는 대표 러브테마곡이 되길 소망한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한편 밀크티는 오는 20일에 홍대 전역에서 있을 ‘잔다리 페스트’의 ‘홍대 앞 그녀들’ 공연을 시작으로 앨범활동을 시작한다.
goodhmh@osen.co.kr
미러볼 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