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16일 신곡 '보여줄게' 발표..'슈스케4'와 맞대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0.16 08: 40

가수 에일리가 16일 정오 새 미니앨범 '인비테이션(Invitation)'을 공개, 이날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엠넷 '슈퍼스타K4'에 맞선다.
이날 발표되는 에일리의 앨범에는 김도훈, 이현승, 박근태, 이단옆차기, 휘성, 라도 등 인기 프로듀서 군단과 버벌진트, 스윙스, 사이먼디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참여로 완성됐다.
타이틀곡 ‘보여줄게’는 쉽고 중독적인 멜로디와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에일리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디스코락 곡이다. 작곡가 김도훈, 이현승(ITOMY) 콤비와 작사가 강은경이 의기투합한 노래.

떠난 연인 앞에 더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 후회하게 만들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가사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소울풀한 보컬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에일리의 가창력이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에는 '보여줄게'를 비롯해 '폭풍속으로', '마이 러브(My Love)', '저녁하늘', '셧 업(Shut up)'과 올해 초 여자 신인 솔로 가수로서 이례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헤븐(Heaven)'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컴백 무대는 오는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된다.
한편 16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는 '슈퍼스타K4' 출연자 로이킴과 정준영이 부른 '먼지가 되어'가 1위를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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