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은 카티프 시티의 미래".
카디프 시티의 말키 맥케이(41) 감독이 김보경(23)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맥케이 감독은 16일 웨일즈 온라인에 게재된 인터뷰서 "올 시즌 새롭게 이적한 선수들이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지만 분명 그들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가오는 미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일즈 온라인은 카디프 시티의 젊은 선수들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김보경을 비롯해 젊은 선수들이 아직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그들이 가진 능력에 대해서 평가했다.
멕케이 감독은 "몇몇 젊은 선수들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점과 발전을 위해 해야할 것들을 말해줬다. 그들은 모두 카디프시티와 함께할 미래를 가지고 있다. 나와 코치진들은 젊은 선수들을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멕케이 감독은 "긴 시즌에서 젊은 선수들이 필요한 시간이 분명이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그 시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보경은 올 시즌 4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리그 적응을 펼치고 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