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2'에서 초고속 1위 하차라는 쾌거를 달성한 가수 더원이 내친김에 2012 가왕전도 노리고 있다.
더원은 최근 가왕전에 대비한 후보곡 10여곡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가왕전 대비에 들어섰다. 그는 지난 9월 새 가수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나는 가수다2'에 합류한 뒤 곧바로 '9월의 가수'로 선정되는 등 '나는 가수다2' 청중단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이 기세가 가왕전까지 이어질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가 경연에서 부른 현빈의 '그 남자'와 조성모의 '아시나요'는 음원차트까지 들썩이게 만들며, 오랜만에 '나는 가수다2' 음원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이례적인 현상도 낳았다.

더원의 한 관계자는 "'나는 가수다2' 출연 이후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졌다. 가왕전에까지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더원의 특별 무대를 감상할 기회도 생긴다. 더원은 오는 22일 녹화되는 '나는 가수다2'에서 '9월의 가수' 자격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앞서 더원은 최근 '나는 가수다2'에서 "죽을 각오로 임하겠다. 하늘에 내 목소리가 닿을 때까지 응원해달라"고 당부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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