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럭셔리 아이웨어 컬렉션 개발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10.17 14: 46

스위스 명품 브랜드 발리(Bally)에서 럭셔리 아이웨어 컬렉션을 처음 선보인다.
발리는 세계적인 아이웨어 그룹인 TWC-L’AMY 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발리의 장인정신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아이웨어 컬렉션을 개발해왔다.
디자인 팀을 이끄는 발리(Bally)의 듀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이클 헤르츠(Michael Herz)와 그레이엄 피들러(Graem Fidler)는 TWC-L’AMY 그룹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발리의 액세서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미학적인 면과 스위스 브랜드 특유의 요소들을 재해석하여 디자인에 반영했다.  

남성 아이웨어 컬렉션을 대표하는 클래식 에비에이터 모델의 특징은 가죽으로 된 브릿지 노우즈 피스(nosepiece: 아이웨어 코받침)와 템플 부분에 있다. 발리의 ‘B’ 블록 패턴을 메탈 소재로 된 안경다리의 가장자리 안쪽에 새겨 넣었다. 렌즈 컬러는 브라운과 그린 컬러 두 가지로다. 
여성 아이웨어 컬렉션은 이지적이고 페미닌한 스타일을 강조한 타원형의 아세테이트 프레임과 관자놀이 부분에 있는 우아한 발리(Bally)의 핸드백 체인을 연상시키는 레더와 메탈 소재가 조합된 꼬임 형태의 안경다리가 특징이다. 렌즈는 그레이, 브라운 컬러가 가능하다. 
발리 아이웨어는 여성 컬렉션은 패션과 스포티 캐쥬얼 스타일, 남성 컬렉션은 프리미엄, 오피스, 캐쥬얼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발리 고유의 클래식함과 창의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여 어떠한 룩에도 잘 조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발리는 10월 파리에서 열리는 실모 옵티컬 페어(Silmo Optical Fair, 광학 및 아이웨어 박람회)를 통해 아이웨어 컬렉션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yel@osen.co.kr 
발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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