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카타르 원정서 1-0 승리...최종예선 첫 승 신고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0.16 23: 25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한 조에 속한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를 1-0으로 꺾고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3차전에서 한국과 2-2로 비겼던 우즈베키스탄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A조 4차전에서 카타르를 1-0으로 물리쳤다.
전반 15분 만에 산자르 투르노수프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 나간 우즈베키스탄은 이를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종예선 첫 승을 따낸 우즈베키스탄은 1승2무1패 승점 5점을 마크, 한국-이란전이 남겨진 가운데 A조 중간 순위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안방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발목을 잡히며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한 카타르는 1승1무2패 승점 4점으로 A조 4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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