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 DJ DOC 후예 나간다 "문을 여시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0.17 17: 15

[OSEN= 정유진 인턴기자] DJ DOC의 후예라고 알려진 그룹 원더보이즈가 지난 16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문을 여시오'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문을 여시오’는 집에만 있는 사람들에게 밖으로 나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곡은 비스트의 ‘미스터리(Mystery)’, 포미닛 ‘핫이슈(Hot Issue)’, 시크릿 ‘매직(Magic)’ 등을 작곡한 신사동 호랭이가 작곡, 편곡을 맡아 트로트와 일렉트로닉이 가미된 일명 ‘뽕트로닉’이라는 새로운 장르다.
그룹명 원더보이즈는 DJ DOC 리더 이하늘이 직접 지어준 이름으로, 원더보이라는 게임 캐릭터처럼 활발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담은 의미다. 이들의 앨범은 그룹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프로듀싱을 맡았을 뿐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DJ  DOC의 후예라는 별칭에 힘을 실어 줬다.

공개된 앨범에는 선공개 된 '신난다 신나'를 비롯해 타이틀곡 '문을 여시오', DJ DOC의 곡을 새롭게 편곡한 '비애 Part 2' 등 총 3곡이 담겨 있다.
이들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3곡 모두 타이틀 곡으로 내세워 활동하며 오는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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