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강과 윤동식이 격투전사로 나선다.
데니스 강과 윤동식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7시 강원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레볼루션 첫 번째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주)엔터원(대표이사 전상길)과 SBS ESPN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이 협찬에 나섰다.
'The Beginning of Revolution'이라는 부제로 14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특히 3년 만에 격투기 무대로 복귀하는 윤동식이 등장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윤동식은 유도국가대표시절 47연승을 이룬 독보적인 유도선수 출신이다.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는 등 다양한 세계대회 우승 경력을 쌓았다.
이후 일본의 K-1과 DREAM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다수의 격투기 팬을 확보한 윤동식은 이번 레볼루션 대회를 통해 다시 인기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원조 슈퍼코리안 데니스강은 그동안의 부진을 이번 대회를 통해 말끔히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예전 스피릿MC, PRIDE 등에서 보여 주었던 화끈한 경기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은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국내 최고의 복합위락단지 시설이다.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새롭게 개관, 2000석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세계 FIS 총회를 개최했던 곳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공동주최사인 SBS ESPN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당일 입장권은 격투기 팬과 강원랜드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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