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여배우, 남성편력의 끝은? 또 결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0.18 08: 25

할리우드 유명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 등 현지언론은 "스칼렛 요한슨이 남자친구 네이트 네일러와 결별, 다시 솔로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해 9월부터 뉴욕 유명 광고회사 임원인 네이트 네일러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2월, 네이트 네일러와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자 한 패션잡지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한 측근은 "스칼렛은 네이트 네일러와 정신적 교감을 나누는 사이였다. 두 사람은 사귀는 동안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며 "네이트는 정말 위트 있는 사람이지만 결국 스칼렛과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스칼렛 요한슨의 결별에 그녀의 전남편이었던 라이언 레이놀즈의 결혼이 관련돼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돼고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스칼렛 요한슨과의 이혼 후 지난 달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 당시 스칼렛 요한슨의 측근은 스칼렛이 라이언 레이놀즈의 결혼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전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해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혼했으며 이후 24살 연상인 배우 숀 펜과의 염문설에도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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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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