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여우주연상 VS 아이들, 주저없이 아이들 선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0.18 09: 32

배우 김남주가 여우주연상보다 아이들이 더 소중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김남주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배우보다 엄마로서의 삶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가족이다. 작품이 잘 돼 기쁘지만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유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것과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나는 생각할 여지도 없이 후자를 선택할 것이다"라면서 "언젠가부터 배우보다 엄마로서의 삶이 우선이 됐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와 함께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 김남주는 라스베이거스의 대저택을 배경으로 매력적인 자태의 상류층 여성을 표현했으며 도도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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