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세계적인 셀러브리티 패리스 힐튼과 함께 한 새 앨범 화보를 공개했다.
김장훈은 지난 1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는 25일 낮 12시. 대망의 10집 첫 발라드 신곡 공개입니다. 소년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노래하고 싶어요. 발매 전 금기 깨고 미친(미투데이 친구)들께 몇 장 공개”라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화보 4장을 공개했다.
그는 “이제 과거는 잊고 행복한 미래만을 위해 나아가려 해요”라며 “노래를 처음 시작할 때 그랬듯이 노래로만 얘기하고 노래로만 세상을 보고. 들국화가 30년이 지나도 소년인 것처럼 소년같이 설레는 맘으로 노래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이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장훈이 공개한 사진은 앨범 재킷을 포함한 총 4장. 특히 검은색 수트로 멋을 낸 김장훈과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패리스 힐튼이 나란히 백사장을 거니는 모습을 담은 화보가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김장훈은 고뇌에 빠진 모습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25일 음원 공개에 이어 11월 초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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