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깜찍한 남장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지난 15일 공개된 미쓰에이의 다섯번째 프로젝트 앨범 '인디펜던트 우먼'의 타이틀곡 '남자 없이 잘 살아'의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장면.
수지는 검은색 팬츠와 흰색 셔츠, 보타이, 서스펜더 등으로 남성적인 의상을 소화했으며 특히 콧수염을 표현한 소품을 얼굴에 가져다 대는 동작으로 장난기를 보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수지 외에도 미쓰에이 멤버 전원이 섹시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로 등장,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며 독립적인 여성상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쓰에이는 18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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