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 한새(구단주 이순우)가 오는 2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우리은행은 18일 구단주인 우리은행 이순우 은행장, 한국여자농구연맹 최경환 총재 등 내외빈과 춘천 홈팬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춘천 홈개막전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경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홈 개막전에 앞서 실시되는 개막식에는 탭댄스 공연팀 후퍼스 크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레이저 쇼, 우리은행 치어리더팀 '우리 나눔 멤버스'와 어린이 치어리더 합동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하프타임 때는 '슈퍼스타K 2'의 히로인 장재인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춘천시 장애인 근로사업장 물품 배송을 위한 차량 기부 행사가 함께 열려 개막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KDB생명과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이번 시즌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한 우리은행이 삼성생명과의 홈 개막전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홈 개막전에서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LED TV, 양문형 냉장고, 자전거, 한림대병원 무료 건강검진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농구팬은 오후 3시 30분부터 춘천 호반체육관으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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