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끝이 없는 푼수 행각..어쩌다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19 08: 45

배우 염정아가 호평 받고 있는 코믹 연기에 파파라치를 더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9일 염정아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에 출연 중인 염정아가 파파라치로 깜짝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톱스타 남나비 캐릭터를 연기 중인 염정아가 파파라치 피해를 당하던 모습에서 역으로 파파라치로 분한 모습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에는 수준급의 변장실력을 뽐내며 몰래 사진을 찍기 위해 벤치, 길거리, 자동차 뒤, 커피숍 등에서 파파라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염정아의 코믹한 모습을 담고 있다. 최대한 자연스러워 보이려는 염정아의 노력이 묻어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파파라치로 변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루와 블랙으로 맞추고 스카프, 호피 무늬 안경 등으로 귀여움을 더한 남나비다운 패션 센스로 ‘파파라치 패션 종결판’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 당시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 야외 촬영임에도 염정아가 먼저 파파라치 동작이나 장소 등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며 “언제나 코믹함을 위한 망가짐을 망설임 없이 연기하는 명배우”라고 호평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나비부인’ 4회 방송 말미에는 나비가 정욱(김성수)이 알려준 주소로 찾아가 메지콩식당 가족들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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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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