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계열의 바이오 전문기업 (주)차바이오에프앤씨(대표이사 김정국)와 (주)제이에스월드(대표이사 김진삼)가 개발한 프리미엄급 기저귀 '아가원'이 홈쇼핑 '완판 파워'를 보였다.
아가원 기저귀는 롯데홈쇼핑에서 18일 단독으로 첫 선을 보여, 한 시간 동안 한정수량 기획으로 판매됐다. 한 시간의 방송이 다 끝나기도 전에 판매 상품이 전량 매진됐는데, 이는 홈쇼핑에 첫 진출한 상품으로서는 매우 뜨거운 반응이다.
차바이오에프앤씨는 줄기세포를 포함한 바이오메디컬 기술을 이용한 식품과 화장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아가원 기저귀에는 차바이오에프앤씨가 자랑하는 라이브셀 기술이 적용됐다. 라이브셀 기술은 식물을 세포의 형태를 파괴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 단세포(Single Cell)로 분리해, 식물의 유효성분을 최대한 추출해 내는 기술이다.

‘아가원’ 프리미엄 기저귀는 라이브셀 공법으로 처리된 카렌듈라가 코팅돼 위생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제품으로, 안전한 유아용품에 관심이 많은 서울 강남 등지의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차바이오에프앤씨와 함께 '아가원' 기저귀를 공동 개발한 제이에스월드의 김진삼 대표는 "금잔화라고도 불리는 카렌듈라는 진정 작용이 특히 뛰어나 발진에 민감한 아기 피부에 좋다"며 "처음 진출한 홈쇼핑에서의 완판으로 소비자들에게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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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에프앤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