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쿨한 이미지에 집착..이혼 후 '중년의 위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0.20 08: 29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중년의 위기'가 온 것 같다고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배우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 배우 크루즈는 자신의 '보여지는 이미지'에 집착하고 '쿨'하게 보기 위해 지나치게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는 전언이다.
"톰은 클럽에서 쿨하고 멋지게 보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고 좀 우습기까지 하다. 톰은 아마도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는 듯 하다. 그는 현재 아버지와 남편으로서의 본인의 자리를 잃어버렸다"라고 측근이 전했다.

"톰은 또 톱 액션스타의 자리를 뺏기지 않을까 예민해 하고 있다. 갑자기 찾아온 변화, 싱글 라이프에 적응을 못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루즈는 홈즈와 2005년 결혼했지만 지난 7월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에 합의해 전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다. 주된 이혼 사유는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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