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지토 무실점‘ SF, STL 꺾고 기사회생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10.20 12: 3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를 6차전으로 이끌고 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일(한국시각) 원정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선발 배리 지토의 무실점투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만들며 월드시리즈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4회초 샌프란시스코는 마르코 스쿠타로와 파블로 산도발의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든 뒤 상대 선발 랜스 린의 실책에 편승해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브랜든 크로포드의 2타점 적시타와 지토의 번트 안타로 3점을 추가하며 4-0, 쐐기를 박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지토는 7⅔이닝 6피안타(탈삼진 6개) 무실점 호투는 물론 결정적인 번트안타로 승리 일등공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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