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부부 줄리엔강과 윤세아가 같은 숟가락을 쓰고 부끄러워했다.
줄리엔강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윤세아에게 자신이 먹던 숟가락으로 요거트를 떠서 먹게 했다.
뒤늦게 같은 숟가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윤세아는 부끄러워하며 “외국에서 같은 숟가락 쓰는 거 생소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줄리엔강은 “애인이면 상관없다. 뽀뽀하면 똑같은 것 아니냐”고 태연한 척 답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얼굴까지 빨갛게 달아올라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두 사람은 뒤늦게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려고 했지만 빨갛게 변한 얼굴은 숨길 수 없었다. 한편 ‘우결4’는 줄리엔강·윤세아, 광희·선화, 이준·오연서가 ‘우결마을’에서 함께 생활하는 구성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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