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男복식 유연성-신백철 조, 덴마크오픈 결승 진출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0.21 08: 28

유연성(수원시청)-신백철(김천시청) 조가 2012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유연성-신백철 조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4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를 35분 만에 2-0(21-17, 21-15)으로 제압하고 대회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중 유일하게 4강 무대를 밟은 유연성-신백철 조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7시30분 세계랭킹 6위이자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쿠 키엔 킷-탄 분 헝 조(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그 밖에 한국은 남자복식의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조와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엄혜원(한국체대) 조가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고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한국체대) 역시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왕이한(중국)에게 1-2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nomad798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