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음원 열풍 언제까지? 내일(22일) '빅매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0.21 08: 51

지난 15일 발표 이후 줄곧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정준영-로이킴의 '먼지가 되어'가 언제까지 1위 행진을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오는 22일에는 엠넷 '슈퍼스타K4'의 새 음원들이 새로 나오는 동시에 시즌2 선배인 존박의 신곡도 나와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여기다 섹시퀸 현아가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내놓을 예정이라, 음원차트 및 온라인이 크게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22일에 발표되는 '슈퍼스타K4' 생방송 음원은 '먼지가 되어'만큼 인기를 얻을지는 미지수. 지난 생방송 경연에서 유승우, 정준영 등이 혹평을 받는 등 대체적으로 부진한 평가를 받아 크게 두각을 나타내는 곡이 있을지 의문을 사고 있다. 첫 생방송 경연곡들의 성적도 아주 높진 않았다. '먼지가 되어'는 생방송 경연곡이 아닌 슈퍼위크 곡이었다. 그러나 프로그램 자체가 워낙 인기가 높아, 의외의 히트 음원이 나올 가능성이 없진 않다.

존박은 이들 생방송 음원과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 예정. 그는 이적이 작사, 작곡한 ‘철부지’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음원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보컬의 매력을 살린 정공법의 발라드 '철부지'는 이적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했다. 이 음원은 영화 ‘늑대소년’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아는 신곡 '아이스크림'을 발표한다. 음원보다 동영상이나 퍼포먼스로 더 주목받곤 했지만, 이번에는 티저부터 반응이 너무 뜨거워 열기가 곧바로 음원차트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전신 타투남과 호흡을 맞추고, 거품 목욕씬 등을 선보인 티저는 공개 이틀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스크림’은 귀에 착착 감기는 래핑과 어우러진 힙합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메가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 코끼리왕국이 현아와의 독특한 앙상블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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