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300회 역대 최고 시청률은? '혹한기 훈련특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21 08: 59

300회를 맞은 MBC ‘무한도전’ 방송 중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역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특집은 뭘까.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한도전’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순간은 2008년 2월 9일 특전사 혹한기 훈련 특집이었다.
이날 특전사 혹한기 훈련 특집 시청률은 전국기준 28.9%를 나타내며 ‘무한도전’ 최고의 시청률로 기록됐다.

특전사 혹한기 훈련 특집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처음에 눈꽃 축제로 알고 개가 끄는 썰매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지만 썰매에서 내리자마자 이들을 기다리는 건 특전사 대원들이었다.
김태호 PD에게 속은 멤버들이 눈밭에서 특전사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굶주림 속에 음식 쟁탈전을 벌인 특전사 혹한기 훈련 특집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무한도전’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역시나 특전사 혹한기 훈련 특집에서 나왔다. 특전사와 기마전 게임하기 전 ‘무한도전’ 멤버들끼리 작전을 세우는 장면이 36%를 기록,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kangsj@osen.co.kr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