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포스터 공개 기대↑..‘첫방송 D-7’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21 11: 25

김수현 작가의 신작 JTBC ‘무자식 상팔자’ 가족들이 총출동한 ‘넘버16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개국 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는 이순재, 서우림, 유동근, 김해숙, 송승환, 임예진, 윤다훈, 견미리, 전양자, 엄지원, 하석진, 오윤아, 정준, 김민경, 이도영, 손나은 등 다양한 세대의 배우들이 라인업을 이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총 16명에 달하는 ‘무자식 상팔자’ 가족이 등장,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순재, 서우림부터 이도영, 손나은까지 ‘무상 가족’ 일원들이 세대별로 개성 넘치는 다정한 포즈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무상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이 하트 모양 대열로 배치되면서 따뜻하고 애정 넘치는 분위기를 한층 강조하고 있다.

특히 금슬 좋은 부부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으로 커플을 이루고 있는 가족 일원들 사이에 홀로 자리하고 있는 엄지원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극 중 미혼모 역을 맡은 만큼 아직 정해진 짝이 없었던 것. 이와 관련 앞으로 엄지원의 옆자리를 차지하게 될 사람이 과연 누가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포스터 촬영은 지난 1일 서울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포스터 촬영에서 배우들은 커플별 분위기를 잘 드러내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던 상황.
가장 연장자 커플이었던 이순재, 서우림은 살가운 포즈 요구에 다소 민망해하다가도 금세 베테랑 배우들다운 능수능란함을 발휘, 빠르게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또 하석진, 오윤아는 젊은 커플다운 과감한 포즈로 모델 자태를 풍기고 막내 손나은은 걸그룹 출신답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면모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는 오는 2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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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 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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