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변진섭, 국악가요 '별리'로 1위..소찬휘 '탈락'(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0.21 18: 30

변진섭이 '고별 가수전'의 1위를, 소찬휘가 6위로 탈락했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가수다2'의 첫무대는 박상민이 꾸몄다.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곡을 선곡한 박상민은 자신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는 선보였다. 이날 정유진 어린이 코러스가 등장해 상큼함을 가미했다.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선곡한 조장혁은 슬픈 가사처럼 비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세번째 무대에 오른 김연우는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를 선곡해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열창했다.

한영애는 네번째 무대에 올라 '사랑, 그 쓸쓸함에 대햐여'를 불렀다. 제작진이 가장 기대하는 무대로 뽑인 한영애 무대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완벽하게 어울린 선곡으로 가을의 향취를 더했다.
다섯번째 무대에 오른 변진섭은 '나가수' 최초로 국악가요 '별리'를 선곡, 혼신의 열창으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소찬휘가 올랐다. 산울림의 '가지마오'를 선곡한 소찬휘는 헤비메탈로 편곡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