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싸이, 올해 할로윈의 인기 코스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22 08: 23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무대 의상이 올 할로윈데이 인기 코스튬(의상)으로 꼽혔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delmarvanow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톱(TOP)10; 2012년 할로윈데이 인기 코스튬’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서는 “유튜브 센세이션을 통해 높은 위치에 오른 싸이의 컬러풀한 턱시도”를 언급하며 “이 의상이 적어도 당신을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줄 것이며 또 원할 때 갑자기 춤을 추어도 허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재치있는 설명을 더했다.
싸이 외에 미국의 인기 TV프로그램 ‘허니 부 부(Honey Boo Boo)’의 캐릭터, 클린트 이스트우드, 올 미국 대선 주자인 버락 오바마와 미트 롬니도 인기있는 코스튬으로꼽혔다. 이밖에 최근 출시된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5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튜브에 게재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싸이는 지난 20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다. 그는 현지에서 새 앨범 막바지 작업과 함께 방송 활동 등 스케줄을 소화하며 세계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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