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쌍용자동차가 20일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 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차체 및 조립 공정을 직접 봄으로써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열렸으며 총 150여명의 동호회 회원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회원들은 회사 및 공장 현황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공장 견학을 마친 회원 김상권 씨(34세· 경기 용인시)는 "동호회 회원들은 쌍용차 고유의 매력에 빠져 있으며 충성도가 매우 높다"며 "오늘 차량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뜻 싶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쌍용차에 대해 더 깊은 애정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호회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열리는 '코란도 동호회 정기모임'에서는 무상점검 서비스와 제품 교육을 실시하고 부대행사인 '코란도 콘테스트'에 레이싱 모델을 지원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평택공장은 쌍용자동차의 핵심 사업장으로 가장 충성도 높은 고객인 동호회 회원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지속적인 관계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며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호회 지원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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