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슈퍼주니어가 오는 11월 30일 개최되는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2 MAMA)' 출연을 확정했다.
'2012 MAMA' 총연출을 맡은 한동철 국장은 22일 이같이 밝히며 "싸이와 슈퍼주니어 모두 국내는 물론 세계서 주목하는 가수이다 보니 MAMA 개최 소식이 전해진 후, 홍콩을 비롯해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이들의 출연 소식을 묻는 문의가 많아 일찌감치 참여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가수 다 이전에도 엠넷 연말 음악 시상식에서 최상의 공연으로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듯, 이번 '2012 MAMA' 무대 또한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로써 '2012 MAMA'는 유튜브에 게재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싸이와 올 상반기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한 후 아시아 전역에서 열풍을 불러일으킨 슈퍼주니어의 합류로 큰 힘을 얻게 됐다.
한편 '2012 MAMA 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엠넷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본 방송은 오는 11월 30일 홍콩 컨벤션 앤드 익스히비션 센터(HKCE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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