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춘불패2’ 폐지? 결정된 것 없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22 11: 55

KBS 측이 2TV 토요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가 폐지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아무것도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KBS 홍보실 관계자는 22일 OSEN과의 통화에서 “‘청춘불패2’ 담당팀장을 통해 확인한 결과 폐지 등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일부 언론에서 확인을 하지 않고 기사를 냈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난해 말 부활한 ‘청춘불패2’가 낮은 시청률 때문에 오는 11월 17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청춘불패2’에 출연하고 있는 출연자들의 소속사 측 역시 이날 OSEN에 “현재까지 폐지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KBS는 지난 4월 편성 부분조정을 통해 '가족의 탄생'을 폐지하면서 오후 11시에 방송되던 ‘청춘불패2’를 오후 5시 시간대로 편성해 현재까지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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